프리즘 LED 스탠드 PL-3200 개봉

집에서 책을 읽으려는데 집 조명이 어두컴컴하여 책이 잘 읽히지 않았다.(라고 쓰고 ‘무언가 지르고 싶었다.’ 라고 읽는다.)

그동안 형광등을 사용하는 스탠드만 써봤는데 이번엔 LED 제품을 사보기로 했다.

필립스나 3M 제품이 괜찮다는 평을 받는 것 같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큰 담점이 있다.

프리즘 LED 스탠드 PL-3200

그래서 사게 된 것이 프리즘 LED 스탠드 PL-3200 이다. 제품 자체가 심플하니 군더더기가 없는 것 같아 선택했다.

쇼핑몰에서 구매호 2일 만에 제품이 도착했다. 택배를 받고 바로 든 생각은 ‘포장이 참 성의가 없다’는 것이다.

테이프로 밀봉 처리 된 것도 아니고 그냥 박스가 열리는 상태였다.

만원 아래 제품들도 밀봉 포장 해주는데 첫 인상이 석연치 않다.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제품을 빼면 따로 조립 같은 것은 필요없고 접혀 있던 제품을 쭉쭉 펴주면 된다.제품 자체가 심플하다보니 별도의 포장 박스가 필요 없는 제품인 것 같다. 제품이 2중으로 굽힐 수 있고 축을 모두 펴면 생각보다 길이가 길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하다.

축 고정용 나사에 사용하는 렌치와 설명서 그리고 어댑터가 전부이다.

제품 아래 패드를 보면 전원 버튼,  밝기 조절용 Up / Down 터치 버튼과 Mode 버튼이 있다.

Mode 버튼은 세 가지 밝기 모드를 지원한다.

주광색, 주백색, 전구색 등으로 바꿀 수가 있는데 백색 형광등에서
약간 노란 불빛이 추가 되는 느낌의 색을 표현 할 수 있는 것 같다.

패드 옆을 보면 USB 충전용 포트가 있다.

아래는 모드를 바꿨을 때의 빛 표현인데 핸드폰 카메라가 자동으로 화이트밸런스를 조정 해서 그런지 큰 차이가 안 보이지만 실제로는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진다.

아래와 같이 접을 수 있어 수납에 용이하다.

대체적으로 내가 원했던 심플함을 가졌는데 빛이 넓게 퍼지진 않는다.

가로등이 딱 그 영역만 비추는 것 처럼 이 스탠드도 축을 중심으로 가장 밝은 빛이 나온다.

그리고 2중으로 굽힐 수 있는 축이 있어 편하지만 조명 부분을 도리도리 꺽을 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프리즘 LED 스탠드 PL-3200WH, 단일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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