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영국에서의 첫날(2)




버킹엄 궁전 앞의 분수대

버킹엄 궁전에선 특정 시간대에 근위대 교대식을 하는데 그것을 보려고 모인 사람들이다.

근데 어째 오늘은 날이 우중충 ㅠ_ㅠ



처음엔 이 사람들이 근위대인줄 알고

“얼씨고? 이거 볼라고 사람들이 모여든겨?”

라는 생각을 품으며 아니길 빌었다.


버킹엄 궁전 앞 입구 이다. 이런 입구가 3갠가 4개 있다.

이 입구는 오른쪽 끝에 붙어있는 입구!

버킹엄 궁전의 정문!

혹여나 뭐 대단한거 나오지 않을까 하여 모인 사람들!


 


버킹엄 궁전

1703년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으로 건축되었으며, 1761년 조지 3세가 이를 구입한 이후 왕실 건물이 되었다. 1825∼1936년 건축가 J.내시가 개축하였으며, 왕실의 소유가 된 뒤에도 당분간은 왕궁의 하나에 불과하였다.

19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뒤에 국왕들의 상주()궁전이 되었다. 1946년 E.블로어와, 1913년 A.웨브가 동쪽 옆면을 증개축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었다. 2만㎡의 호수를 포함한 17만 4000㎡의 대정원, 다수의 미술품을 소장한 미술관, 도서관 등이 있다.
현재 매일 시행되는 전통 복장의 근위병 교대는 버킹엄궁전의 명물이다.


근위병 교대식이 있다는 시각에 슬슬 사람들이 철창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처음이라 당황해서 앞으로 가진 못하고 구경만 하고 있었다 ㅠ


결국 교대식은 하지 않았다.

어째서인지 오늘은 아무 일이 없었다.

무슨 일이었을까?

외로이 석상만 찍다가 자릴 옮겼다.


트라팔가 광장에 모인 관광객들

실제로 영국 사람들 보다 한창 시즌이어서 그런지

관광객이 주로 눈에 띄었다.

외국에 와서 느낀거라면

사람들의 여유로움 이랄까?

우리네 사람들은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는 것 같다.

트라팔가 광장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에 있는 광장으로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을 기념하여 만든 곳이다. 처음엔 윌리엄 4세 광장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건축가였던 조지 리드웰 타일러(George Ledwell Taylor)의 제안으로 인해 트라팔가르 광장이 되었다.


이 광장은 에드워드 1세의 시대에는 왕가의 정원이었다. 1820년대 조지 4세가 건축가 존 내슈에게 이 지역의 재개발을 의뢰하면서 지금의 형태가 된것은 1845년에 이르러서였다.


또한 이 광장은 정치연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으로도 유명하여, 주말에는 여러가지 집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중간에 화장실이 어디 없을까 하며 싸돌아 다니는데

희안한 장소에 도착했다.

이곳은 무얼 하는 곳인고~

우리나라에선 욕을 먹고 있지만

외국에서도 선전 하고 있는 SAMSUNG~ 오우 반가운데?


이러 저러한 작품들이 걸려 있었는데

-0 – 무엇인진 몰랐다.


우중충한 날씨더니 그새 비가 왔다.

-0 – 헐… 이 사람들은 우산도 안쓰고 댕기네.

워낙 비가 왔다 그쳤다 하다 보니

우산 쓰기 조차 귀찮은듯?


비가 오니 그새 쌀쌀하다. ㅠ
 
남들 다 코트나 자켓 입고 다니는데

관광객 티낸다고 혼자 반바지 ㅠ 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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