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왜 잘난 놈과 못난 놈으로 나누어진 걸까? ㅋㅋ
뭐. 당연히 난 잘난 놈과 못난 놈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팔자라고 할려나? 음…
얼마전 개미를 읽다가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봤다.
옥수수를 보면 좋은 종자와 안 좋은 종자가 있다고 한다.
쉽게 생각해 보면 좋은 종자만 골라 키워서 수확량을 늘리는게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그렇게 하여 좋은 종자들만을 키웠었다고 한다.
헌데, 이게 왠 일인가?
옥수수들이 떼 죽음을 당했다~
이유인 즉슨,
다양한 옥수수를 심은 밭에는
어떤 병균이 옥수수에 침투해도 그 병균에 약한 옥수수만이 시들시들해지고
나머지 옥수수는 굳건히 견디어 낸다는 것이다.
반대로,
모두 같은 종의 옥수수들은 어떤 특별한 병균이 침투 했을 때
여지 없이 무너진다는 것이다.
만능인 것이 없듯이 말이다.
사람도 이와 같지 않으려나
똑같이 잘나고(=ㅅ= 누구 기준의 잘난놈인지 모르겟지만) 똑같이 못난 놈만 있어선
굴러가는 세상이 아니다.
누구라도 할 것없이
소중한 것이지용.
~_~ 나는 왜 이따위로 태어난거야!
라고 해봤자.
자신을 가치 없이 여기는 것 밖에 안된다.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임이니 말이다.
나 스스로를 1000원짜리로 밖에 보지 않는 사람은. 평생 1000원 짜리로 사는거고
스스로를 값으로 다질 수 없는 가치로 보는 사람은 그렇게 대접 받으며 살게 될 것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