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일동 큰손칼국수 방문 후기

동네에 괜찮은 칼국수 집이 있다. 집 바로 근처라 시간나면 가야지 했는데 매번 지나칠 때마다 닫혀 있어서 먹기가 힘들었다.

먹느라 정신 없어서 글을 못 올리다가 오늘은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글을 꼭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급하게 글을 쓰려다 보니 가게 정문 사진을 미처 못 찍었다. 카카오맵 지도를 참고하기 바란다. 가게는 보는 것과 같이 크지 않은 조그만 가게다. 대략 12~14명 정도가 들어가면 꽉 차는 식당이다.

메뉴는 얼큰수제비, 팥칼국수, 들깨수제비, 해물칼국수 등이 있다. 오늘은 팥칼국수와 얼큰수제비를 시켰다.

메뉴가 나오자마자 사진을 못 찍고 허겁지겁 먹다가 갑자기 그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나서 먹던 중에 찍었다.

얼큰수제비는 국물이 이름 그대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다. 그렇다고 맵진 않고 매콤하다. 국물이 시원해서 좋다.

팥칼국수는 설탕을 같이 주시는데 적절히 설탕을 섞어 먹으면 된다. 팥 국물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양을 많이 주셔서 메뉴 하나를 한 명이 먹기에 꽤 많다. 이런 경우 인원에 맡게 시키고 싶으면 만두 같은 걸 사이드 메뉴로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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