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참으로 굵은 책이었다. 매우 긴 호흡의 책이라 뒤에 가서는 앞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가물 가물 해졌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우리 인간이라는 종(種)이 어떻게 발전 해왔는지에 대한 평이한 과학적 사실들이…
사피엔스. 참으로 굵은 책이었다. 매우 긴 호흡의 책이라 뒤에 가서는 앞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가물 가물 해졌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우리 인간이라는 종(種)이 어떻게 발전 해왔는지에 대한 평이한 과학적 사실들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을 읽기 전에는 글쓰기에 대해 '어떤 심묘한 법칙과 수학 공식들을 알려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 한편, 여타 자기계발서와 같이 뻔히 아는 법칙들을 나열하거나 또는 반대로…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제목이 참 맘에 드는 책이다. 이과생인 나에게 문학(文學)이라는 단어는 낯설고 어색하다. 김형수 작가는 그런 문학이라는 존재를 삶에 스며든 일상의 언어들이 만들어낸 창조물이라고 알려주는 것만 같다. 일반…
국왕은 그 신하에게 자신이 예정하고 있던 모든 정복 과정들을 차례대로 설명해주었는데, 그 최후의 정복 계획에 이르렀을 때 신하가 말했다. "그런 다음에 폐하께서는 무엇을 하실 작정이십니까?" 그러자 국왕이 대답했다. "그런 다음…
2012년 대선을 앞둔 당시, 문재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 다만, 뒤늦게 노무현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되면서 스스로에게 '왜 그리 관심이 없었을까?' 라고 되묻곤 했다.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라는 책과 '나꼼수' 라는 팟캐스트를…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국내도서>경제경영저자 : 안철수출판 : 김영사 2004.12.15상세보기 '국민 멘토' 라는 칭호까지 받게된 안철수.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그의 행보는 모든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언젠가 아버지와 정치 얘기를…
데미안국내도서>소설저자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전영애역출판 : 민음사 2000.12.23상세보기 얼마전 뭔가 읽을 책 없을까 하여 동네 도서관엘 찾아갔다. 눈에 확 띄는 책이 없었는데 '데미안' 이라는 책이 보였다. 데미안이란 책이름을…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국내도서>시/에세이저자 : 동아일보 파워인터뷰팀출판 : 글담출판사 2011.04.15상세보기 이 책을 산 사람 중에 아마도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적절한 마케팅이 아니었을까. 최근 이슈를 보이는 박경철씨의 이름이 포함되었기…
'밀레니엄'은 "책에 빠져든다."라는 생각을 오랜만에 떠올리게한 책이다. 책의 뒷면에는 보통 그 책을 높히 평가하는 말들이 늘어서 있다. 물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밀레니엄도 마찬가진데 뒷면의 소개글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일요일날…
책 소개 『멋진 신세계』는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이 모두 인공적으로 제조되는 미래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다. 20세기에 쓰여진 미래소설 가운데 가장 현실감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기계문명의 발달과 과학의 진보가 전체주의…